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'등불'

사)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(이사장 유창효)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시내 A식당에서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.
이 자리에는 운영위원장인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하여 위원 23명이 참석했다.
이날 회의에서는 센터 상반기 추진사업실적 평가 및 하반기 예정사업을 논의하였다.
금년 1~6월까지 매월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하여 49건에 5천여만 원 상당의 생계비,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과 25회의 법정동행을 실시하였으며, 430건의 상담을 하여 형사절차, 배상명령절차 정보 등을 제공하였다.
또한 하반기에는 피해자가정에 밑반찬 및 추석명절에 생활물품, 김장을 전달하는가 하면 피해자 2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.
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범죄피해자들이 신체적, 정신적 고통에서 일상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돕고 응원하는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.
한편 진주범피 운영위원은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인의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사업 활동에 참여한다.